포드 머스탱이 지난 10년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카인 것으로 나타났다. S&P 글로벌 모빌리티 등록 데이터 기준이다.
이 중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다. 머스탱 전체 매출의 78%를 차지한다. 지난해 판매가 증가한 시장은 독일(17%), 영국(14.4%), 스위스(14.9%), 중동(7.4%) 등이다.
올해 머스탱은 완전 변경된다. 2.3ℓ 에코부스트와 머스탱 GT의 5.0ℓ 코요테 V8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전 세계 100여개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북미에선 올여름부터 판매된다. 국내에는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데이브 보즈먼 포드 블루 및 포드 고객 서비스 부서 부사장은 “우리는 포드와 특히 열정적인 머스탱 오너와 팬들을 대표하는 머스탱 가족 전체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로써 머스탱은 1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카라는 영예를 얻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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