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시어터’ 두 번째 전시 ‘달리 : 끝없는 수수께끼(Dali : The endless enigma)’ , 6월 15일 개막한다/사진=빛의 시어터 |
‘빛의 시어터’가 두 번째 전시 ‘달리 : 끝없는 수수께끼(Dali : The endless enigma)’ 개막을 앞두고 오는 15일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티켓은 ‘빛의 시어터’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한정 판매된다. 1차 얼리버드 티켓은 28일까지 성인 입장권을 30% 할인된 가격에, 2차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다음달 15일 개막하는 ‘달리 : 끝없는 수수께끼’는 입체파, 초현실주의, 미래주의에서 영감을 받은 20세기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이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몰입형 미디어 아트로 펼쳐진다.
스페인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달리의 탄생 119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사진, 대형 조각, 영상 등 60여년에 걸친 그의 작품을 선보인다. 뮤즈이자 공동 작업자였던 아내 ‘갈라’에 대한 깊은 애착 등을 집중적으로 그려낸다고 ‘빛의 시어터’ 측은 설명했다.
함께 공개되는 전시 ‘가우디 : 상상의 건축가’에서는 달리에게 큰 영감을 준 스페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건축물을 미디어 아트로 선보인다. 구엘 공원(Guel Parc), 까사밀라(Casa Mila), 까사바뜨요(Casa Batllo), 사그라다 파밀리아(El Templo de la Sagrada Familia) 등 가우디의 대표적인 건축물을 나선형의 그래픽과 선명한 색채, 거대하고 우뚝 솟은 형태로 표현한다.
현재 전시 중인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앵콜전은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된다. 국내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한 클림트 전은 이번이 마지막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빛의 시어터’ 운영사 티모넷의 박진우 대표는 “클림트 전으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빛의 시어터가 기상천외하고 경이로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달리와 가우디의 작품으로 다시 돌아온다”며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현실과 꿈,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놀라운 몰입형 예술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은 이번 전시 관람의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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