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 제작 환경의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한 2023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K-디지털 챌린지’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에는 메타버스에 관심 있는 초중고 학생이나 성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메타버스와 관련한 국내외 기업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특정한 주제에 대해 개발하는 지정과제, 형식과 주제에 제한이 없는 자유과제로 나뉘어 서비스 기획부터 제작까지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수팀으로 선정된 37개 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억1천900만 원의 상금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또, 하반기 메타버스 펠로우십,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등 취업·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한 사업화, 채용, 인턴십 등 기회가 지원된다.
대회는 메타, 유니티 코리아, 퀄컴 등 국내외 25개 관련 기업이 후원한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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