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줄 서서”…‘절실한’ 김준호, ♥김지민과의 ‘결혼 임박’ 목격담에 모두 놀랐다
방송인 김지민이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 부부의 결혼식 현장을 뒤늦게 공유하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기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먼저 가~♥”
2023년 5월 13일 김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븐아 다해야 결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세븐·이다해 부부의 결혼식 동영상을 여러 개 게재했습니다.
김지민은 이어 “참 빨리도 올리지?”라면서 “먼저 가~♥”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김지민의 발언을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현재 방송인 김준호와 공개열애 중인 김지민도 곧 결혼을 앞둔 게 아니냐”라는 추측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김지민이 공개한 공개된 영상에는 에너지 넘치는 춤을 추며 입장을 하고 있는 세븐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또, 이다해는 행진 중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2023년에는 가야죠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인 김준호는 2022년 4월 3일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9살 연하 김지민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앞선 2000년 11월부터 교제한 2살 연상의 뮤지컬 겸 연극배우 김은영과 2006년 부부의 연을 맺었던 김준호는 2018년 1월 22일 합의 이혼했습니다.
이혼 이후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서 ‘이혼남’ 캐릭터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온 김준호는 공개 열애와 동시에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지민과의 결혼·자녀 계획에 대해 꾸준하게 언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2022년 12월 20일 방송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2023년 결혼을 넌지시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이상민이 “2022년은 별 탈 없이 지나갔다, 지민이랑? 올해 안에는 아직 안 헤어졌다”라고 하자 탁재훈은 “앞으로가 문제지 뭐”라며 이상민을 거들었습니다.
이에 김준호는 “내년에는 가야죠”라고 깜짝 발언을 터뜨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준호는 “올해 마지막으로 보는 것 같다. 형님들”이라며 김지민과의 결혼을 에둘러 언급했습니다.
탁재훈은 “나가면 사회생활 적응 잘해야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준호는 “연락드리겠다”라고 받아쳤습니다.
김준호의 대답에 탁재훈은 “난 이제 여기가 익숙하다”라며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습니다.
나는 절실하니까
2023년 5월 9일 전파를 탄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는 김지민 어머니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놨습니다.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준호가 결혼에 성공할지 모르겠지만, 만약 성공하게 되면 장모님과 전화를 할 수 있지 않느냐. ‘준호 자네 지금 뭐 하나’ 이런 전화가 오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김준호는 “나는 바로 달려간다. 절실하니까”라고 답했고, 이상민은 “아니 뭐 하냐고 물어봤는데 왜 달려가냐”라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탁재훈 역시 “경비업체냐. 왜 달려가느냐. 달려가면 뭐 하냐 문을 안 열어주실 텐데”라고 타박했습니다.
장모 전성애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코미디언 김태현을 향해 쉴 틈 없이 질문을 던지던 김준호는 “처음에 뭐 사갔냐”라며 장서지간의 조언을 구했습니다.
이에 김태현은 “검색을 해서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김준호는 “전 새벽에 줄 서서 유명 빵집 빵을 사갔는데 어머님 첫 마디가 ‘빵 싫어하네’였다. 그래서 멘붕이 왔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김태현은 “어머님 맛난 걸 사드리려는 건 좋은데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했어야 했다”라고 짚었습니다.
김태현은 “선물보다도 어머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건 따님이니까, 지민이를 더 많이 좋아해 주는 거”라고 조언했고, 탁재훈은 “아니다.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게 따님이니까. 지민이를 놔줘. 네가 욕심을 부리면 안 돼”라고 정반대의 조언을 건네 현장에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내가 왜 그랬지?
해당 회차에서 김준호는 “예비 장모님과 단둘이 있을 때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장난을 쳤다가 장모님의 기분을 상하게 만든 적이 있다”라며 충격적인 실수담을 고백해 모두를 경악에 빠뜨렸습니다.
김준호는 “지민이랑 같이 장모님 댁에 갔다가 잠시 지민이가 자리를 비워 둘만 있을 때 식은땀이 난다”
이어 그는 “그러다 대화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에 장난을 쳤다가 아차 했던 적이 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김준호는 “김지민이 늦게 일어나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좀 싸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습니다.
그러면서 “난 재미있다고 생각했고 장모님도 그때는 별 말씀 안하셔서 몰랐다”라고 토로했습니다.
김준호는 “다다음날, 장모님이 ‘준호는 왜 그런식으로 이야기하나’라고 말씀을 하신 거다”라고 부연했습니다.
김준호는 “내가 왜 그랬지? 너무 후회했다”라면서 예비 장모 앞에서 딸 김지민의 뒷담화를 했던 실수를 전했습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생각 좀 해라. 미래의 장모님이 시인이라고 하지 않았냐. 시인이시면 미래의 장모님 감성이 얼마나 넓겠느냐”라고 꼬집었습니다.
김준호는 “내 수준이 이행시 정돈데 무슨 시를 이야기하냐”라면서도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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