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홍콩댁 강수정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선 홍콩댁 강수정이 홍콩의 최애 맛집과 신상 핫 플레이스를 소개했다.
맛집을 소개하며 강수정은 “이 식당은 남편이랑 제일 처음에 왔다”라며 “남편이 맛집 방문을 자신과 제일 먼저 안 가면 되게 삐진다. 모든 식당을 자신과 처음 가야 한다”라며 “저는 사람들이 홍콩에 시집가면 외롭냐고 하는데 외로울 틈이 없었던 것 같다”라며 사랑꾼 남편을 자랑했다.
이어 맛집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계기에 대해 “남편과 맛집 투어하면서 블로그를 시작했다. 제가 사진 찍는 거는 좋아하는데 처음에는 작은 카메라로 찍고 다니니까 남편이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해보라고 권했다. 그래서 남편이 카메라 좋은 것을 사주면서 블로그를 해보라고, 사진 찍는 것이 아깝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맛집 투어를 다닐 때 남편과 거의 같이 다녔다며 늘 함께 했던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강수정은 “저의 일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준다. 늘 물어보고 일이 끝나면 (남편에게)전화하는데 ‘일을 좋아하는 니가 정말 멋지다’ 이런 말을 해준다. 이렇게 응원해주는 모습이 어른스럽다고 할까. 저의 삶을 인정해주고 응원해주는 모습이 저는 ‘진짜 남자다’라고 느꼈다”라고 밝히며 남편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사쿠라가 “홍콩에 가게 되면 꼭 언니 코스로 가겠다”라고 밝히자 강수정은 “사쿠라 씨 오면 손잡고 다니고 싶다”라고 말하며 사쿠라를 활짝 웃게 만들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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