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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알렌, 이혼 소송 당해…’사랑꾼’ 이미지 가짜였나 [할리웃통신]

유비취 조회수  

[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제레미 알렌 화이트가 이혼 소송을 당했다.

1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피플은 제레미 알렌 화이트(32)의 아내 애디슨 팀린(31)이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제레미 알렌 화이트와 애디슨 팀린은 3년 넘게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18년에 첫째 딸과 2020년에 둘째 딸을 낳았다.

지난 1월 ‘제8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제레미 알렌 화이트는 ‘더 베어’를 통해 TV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때 그는 수상소감에서 아내 애디슨 팀린에게 진심이 담긴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애디슨 팀린, 당신을 뼛속 깊이 사랑하고 당신이 해준 모든 일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같은 날 시상식이 끝나고 애디슨 팀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남편의 진심에 화답했다. 애디슨 팀린은 “14살 때 연기 수업에서 당신이 연기하는 것을 처음 보았을 때 당신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라면서 남편의 수상을 축하했다. 이어 그는 남편의 남우주연상 수상에 두 딸과 함께 벅차올랐다고 회고했다.

‘더 베어’에 대해 애디슨 팀린은 남편을 적극적으로 응원했다. 그는 “남편 제레미의 연기를 볼 때마다 숨이 멎을 것 같다”라면서 “남편의 꿈이 실현되는 것을 보면 심장이 뛴다. 남편이 자랑스럽다”라고 할리우드 잉꼬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020년에는 애디슨 팀린이 제레미 알렌 화이트를 향해 “우연히 내 인생의 사랑이 된 15년 동안 가장 친한 친구”라면서 남다른 금실 자랑했다. 그는 가족에 대해 “영혼을 채워주고 사랑이 가득하다”라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제레미 알렌 화이트는 지난 2011년 드라마 ‘셰임리스’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애디슨 팀린 소셜 미디어

유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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