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홍김동전’ 방송 화면 |
‘홍김동전’ 멤버들이 김혜선의 점핑 다이어트로 1시간 만에 체중 2.2㎏ 감량에 성공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MZ세대의 갓생 살기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동전 앞면이면 ‘갓생’, 뒷면이면 ‘고생’을 하기로 했다. 동전은 앞면이 나와 ‘갓생’살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먼저 멤버들은 프로듀서 라도에게 노래를 배우게 됐다. 라도는 자신이 작업한 그룹 스테이씨의 ‘Poppy’, 트와이스의 ‘TT’ 등의 디테일을 알려줬다.
이어 멤버들은 댄서 백구영에게 그룹 엑소의 ‘러브 샷’ 춤을 배웠고, 마지막으로 점핑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강사는 코미디언이자 23개 점핑 다이어트 센터를 운영 중인 김혜선이었다.
수업 전 멤버 5명의 몸무게를 합산한 332.5㎏에서 2㎏ 감량하는 것이 목표였다. 김혜선은 “1시간 만에 충분히 가능하다”며 대신 에어컨을 끄고 수업에 들어갔다.
우영은 “하다가 토하는 사례도 있냐”고 물으며 겁을 먹었으나 김혜선은 “지레 겁을 많이 먹으시는데, 없다”고 답했다.
김혜선은 “다리는 골반 너비로 벌리고 일자 방향으로 둔 채, 발바닥 전체로 뛰되 위로 뛰지 말고 아래로 하중을 실어 뛰라”며 다양한 점핑 자세를 설명했다.
/사진=KBS2 ‘홍김동전’ 방송 화면 |
동작 설명을 마친 김혜선은 바로 수업을 시작했고, 주우재는 에너지 넘치는 동작들에 초반부터 지친 나머지 “이게 MZ랑 무슨 상관이냐”며 “나 죽어”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김혜선은 “멈추지 마!”라며 활력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첫 곡이 끝나자 우영은 “수고하셨다”며 도망치려 했고, 김혜선은 “문 잠가”라고 외치는가 하면 쓰러진 주우재를 향해 “일어나!”라고 말하며 정신력 관리에 들어갔다.
다음 곡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불타오르네’이었다. 멤버들은 음악에 맞춰 점핑 다이어트를 이어갔다.
운동을 마친 멤버들은 제대로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힘들어했고, 기진맥진해 고개를 들지 못했다. 김숙은 허리도 채 펴지 못한 채 “MZ 안 해”라고 외쳤다. 멤버 모두가 쓰러진 가운데, 김혜선만 “아쉽다”며 운동 전과 다름없는 모습으로 웃는 얼굴을 유지했다.
멤버들은 1시간 만에 총 2.2㎏ 감량하며 미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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