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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부터 에스파 카리나까지 어버이날 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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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어버이날 부모님께 차를 선물했다고 해서 화제가 됐습니다. 카리나는 지난 10일 ‘박명수의 라디오쇼’ 에 게스트로 출연,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는데요.

박명수가 “어버이날 부모님께 어떤 효도를 했냐”고 묻자 카리나는 “스케줄이 바빠 전화를 드렸고, 차를 사드렸다”고 답해 주변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카리나는 “부모님의 차가 너무 오래돼서 바꿔드렸다”고 하네요.
카리나가 어떤 차를 선택했는지는 자세히 알려진 바 없습니다.

앞서 가수 송가인도 어머니에게 고가의 외제차를 어버이날에 선물한 사실을 공개한 바 있었는데요.
지난 8일 어버이날에 그는 자신의 SNS에 어머니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어머니는 대형 카네이션을 들고 대형 리본을 단 벤츠 차량 앞에 선 모습이었습니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높다하리요. 어머니의 은혜는 끝이 없어라~ 평생 행복한 일만 가득! 어버이 은혜”라는 설명과 함께 송가인이 부모님께 차를 선물했음을 알렸죠.

송가인이 부모님께 선물한 차는 메르세데스-AMG GLE63입니다.
메르세데스-AMG GLE63은 중형 SUV 로 4.0리터의 V8 트윈터보 엔진과 스피드시프트 TCT 9단 변속기가 맞물려 최고 출력 612마력, 최대 토크 86.7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차입니다. 최고속도는 280km/h로 제한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가속하는 데 3.9초가 걸립니다. 출고가는 1억9550만 원부터입니다.

EV라운지 에디터 evloung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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