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인간으로 구성된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터니티(Eternity)’를 선보인 펄스나인이 이미지를 영상으로 만드는 솔루션 ‘딥리얼미(DeepRealMe)’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딥리얼미는 정면 얼굴이 포함된 이미지 1장과 음성 파일만으로 3분 만에 해당 인물이 생동감 있게 말하는 영상을 제작한다. 보다 자연스러운 영상 표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딥리얼미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형태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무료 사전 체험이 진행 중이다. 펄스나인이 이 기술을 이용해 제작한 K-팝 뉴스 시리즈는 회당 평균 2만8000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