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10일 개봉한 영화 ‘바람개비’가 놓치면 안 될 관람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1. 차선우X유지애, 10년 만에 다시 재회한 운명 같은 만남
‘바람개비’는 평범한 인생을 꿈꾸던 ‘정훈’이 한순간의 선택으로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되는 청춘 액션 느와르 영화다. 10년 전 ‘Delight’ 뮤직비디오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던 차선우와 유지애가 10년 만에 다시 재회하는 작품이라 화제를 모은다.
보이그룹 B1A4 출신인 차선우는 앞서 여러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강력한 존재감을 어필했다. ‘바람개비’에서는 복싱 선수를 꿈꾸는 정훈 역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최근 연기자로서 새 출발을 알린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유지애는 차선우의 연인 승희 역으로 특유의 사랑스럽고 진솔한 연기로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낼 것을 예고했다.
#2. 자신만의 탄탄한 영화 세계를 만들어 가는 이상훈 감독
전작 ‘아이윌 송’을 통해 청춘들의 고민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이상훈 감독이 180도 달라진 청춘 액션 느와르 장르에 도전한다.
배우를 넘어 감독, 작가까지 다방면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이상훈 감독은 ‘바람개비’에도 직접 출연해 배우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호흡했다.
이상훈 감독은 “영화에서 메시지를 전할 때, 가장 좋은 것은 강력한 현실감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그 메시지의 전달을 위해서는 영화 속 매력적인 요소들이 가미돼야 한다”라고 전했다.
#3. 새로운 청춘 액션 느와르의 탄생
‘바람개비’는 청춘 이야기의 청량함과 풋풋함을 넘어 반항적이고 강한 느낌인 새로운 청춘 영화의 탄생을 알린다.
피어나는 사랑과 우정에서는 애틋함을 엿볼 수 있으며 나아가 비극적인 운명이 만들어내는 좌절은 느와르적 감성까지 모두 담아냈다. 풋풋한 청춘 로맨스는 물론 화려한 액션 장면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색다른 청춘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 ‘바람개비’는 10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디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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