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는 약간 블태기도 살짝 오는듯했었어서 좀 나태해졌던 4월 중순부터의 시간을 보내면서 지냈던 거 같아요. 왜냐면 블로그는 온라인인데 오프라인에서의 일들이 많아서 나름 비율이 좀 더 주어야 했던 한 달이었던 것 같아요. 4월을 열심히 보내고 나서 돌아온 가정의 달 5월에는 더 많은 계획을 하고 실천하려고 생각을 했어요. 5월 첫째 주에는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프리다이빙 자격증을 수강하는 것과 어머니와의 데이트 그리고 알찬 일상을 계획하고 보내는 것으로 한주를 보낼 계획을 했답니다.
예전부터 계속하고 싶었던
프리다이빙을 이번 기회에 신청해서
초급반을 수강했습니다.
사실 바다에서나 물속에서 노는 것을
너무 좋아하기에 이런 자격증을
너무나 따고 싶었는데,
버킷리스트에 적어만 놓다가
이번 기회에 무조건 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면서 도전했습니다.
온라인에서 고고다이브라는 사이트에서
예약을 해서 서울 잠실에 종합 경기장으로 가서
첫 수강을 하면서 너무나 즐거웠어요.
이번 2023년 여름에도 바다에 들어가서
즐겁게 물놀이를 할 예정인데,
시기상 빠른 5월의 물놀이는
역시나 너무나 행복했어요!
그리고 이번 주에 했던 것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선셋 요트투어였습니다.
전곡항 마리나항에서 출발하는
드림요트코리아 선장님과 떠났던
선셋 요트투어는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노을 선셋이 내려가는 모습과 함께
요트에서 즐기는 힐링 타임은
정말 이날을 완벽한 하루로 만들어주더라고요.
요트에서 먹는 음식의 맛은
일반적으로 평상시에 먹는 것과는
정말 차원이 다를 정도로 맛나더라구요.
역시나 풍경이 너무 멋진 곳에서
음식을 먹으니 훨씬 좋더라고요.
제가 전곡항과 가까운 탄도항 쪽으로
노을을 보러 몇 번을 갔었는데
정말 다 실패했었거든요.
이번에 전곡항에 가서
선셋 요트투어를 하면서
너무나 완벽하고 아름다운 선셋을
볼 수 있어서 인생에서
손에 꼽을 정도의 행복감이었습니다.
수요일에는 어머니와 함께 둘이서
화담숲으로 나들이 산책을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화담숲은 단풍으로도 유명한데
실제로도 너무 잘 가꿔 있어서
둘러보기 좋은 걸로 좋아요.
그래서 이번에 가서 어머니와 둘러보는데
너무 푸릇해서 진짜 봄을 만나고 온듯했어요.
아직 여름이 오기도 전에
날씨는 벌써 여름처럼 더운데
화담숲에서는 푸릇한 정원들과
시원한 작은 분수와 폭포들을
만나서 시원함을 느껴볼 수 있었던
화담숲 나들이였어요.
오랜만에 어머니와 둘이 다녀와서
너무 좋았고 종종 와야겠더라고요.
그리고 요즘에 카메라에 관심도 많아져서
궁금한 점들을 실제로 가서 알아보고 싶어서
신도림에 오프라인 중고 카메라 매장을
찾아서 다녀왔어요.
eos-rp와 24-240렌즈를 결합한
제품도 둘러보고 제가 그동안
한 번씩 써보고 싶었던 렌즈들도
둘러보고 실컷 볼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전국 비 소식으로
어디 나가기 좀 어려웠는데
토요일 조금 그쳤을 때
충남 금산에 있는 애월담 카페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애월담에서 바질 피자 하나 주문해서
음료를 시켜서 오랜만에
비 내리는 소리 들으면서 카페에서
힐링타임을 보내면서 쉬는 타임을 보냈어요.
이번 한주는 솔직히 5월을 알차게 보내려고 예열을 하면서 한주를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프리다이빙 자격증을 따려고 시작했다는 것이 너무나 뜻깊고 기분이 좋은 한주였어요. 좀 더 노력해서 빠르게 자격증을 따고 바다에서 인어처럼 놀고 싶더라고요. 그리고 앞으로 다음 주는 대구 팸투어부터 의왕 팸투어, 울릉도 여행까지 5월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기대가 되는 5월의 시작주였습니다. 다시 파이팅 해서 열심히 여행을 다니면서 알려드리는 파블로 바코가 되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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