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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열애중인 가수 겸 작곡가 코드 쿤스트(이하 코쿤)가 선물하는 꿀팁을 전수했다.
6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W KOREA 채널에는 ‘이것도 담고, 저것도 담고…코드 쿤스트의 남다른 취향은 선물 리스트로부터 시작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코쿤은 “5월은 선물의 달이자 공포의 달”이라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고민되는 분들에게 제 취향이 담긴 선물을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코쿤은 부모님 선물과 관련해선 “요즘 저희 어머니는 골프에 빠져있어서 골프채를 선물해 드리면 좋을 것 같다. 버지는 조용하고 차분한 걸 좋아하신다. 호텔 숙박권 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다”고 했다.
조카 선물로는 보석 발굴놀이를 추천했고 성년의 날 동생에게 주고 싶은 아이템으로는 향수를 택했다. 그는 향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남자친구들에게 굉장히 중요하다. 스무살의 남자친구들에게는 50% 이상이 빨래 덜 마른 냄새가 난다. 후각이 마비된 친구들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실제 동생에게는 자동차를 선물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특히 코쿤은 지금까지 보낸 선물 중 가장 반응이 좋은 아이템으로 잠옷을 꼽기도 했다. 코쿤은 “선물을 보내면 다들 잠옷을 착용한 인증샷들을 보내줬다. 좋아한다는 게 느껴졌다. 알려주기 싫었지만 거짓말할 수 없으니 이걸 골랐다”고 말했다.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의 생일에 주고 싶은 선물도 골랐다. 코드 쿤스트는 “일단 저희 멤버들이 웬만한 건 거의 다 있다. 특히 현무 형 같은 경우는 진짜 거의 다 있다.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다”며 64만원 상당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골랐다. 그러면서 “저희 멤버들은 디자인만 본다. 스피커가 나오지 않아도 된다. 구조물로 봤을 때 예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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