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이미주가 개인 계정에 올린 노출 사진을 이유로 ‘놀뭐’ 출연자들의 타깃이 됐다. 무슨 사연일까.
6일 MBC ‘놀면 뭐하니?’에선 황금 마루의 보물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놀뭐’ 오프닝에서 화두가 된 건 이미주의 화끈한 노출이다. 신봉선이 이미주에게 “왜 이렇게 헐벗고 다니나?”라고 물은 것이 발단.
최근 이미주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뒤태와 옆구리가 훤히 드러난 드레스 차림의 사진을 공개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바.
짓궂게 웃음을 터뜨리는 ‘놀뭐’ 출연자들을 향해 이미주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입어야 하지 않겠나. 내가 알아서 하겠다”라고 항변했다.
그럼에도 유재석은 “그건 너의 자유인데 너무 웃긴 거다.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웃긴다.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말로 이미주를 놀렸다. 하하는 한술 더 떠 “대한민국이 너 때문에 웃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박진주가 건강상의 이유로 ‘놀뭐’ 녹화에 불참한 가운데 출연자들은 그에게 전화를 걸어 “빨리 보고 싶다” “아프지 말라” 등의 격려를 보냈다.
특히나 하하는 “외롭고 슬플 땐 이미주의 소셜 계정을 보라”는 마로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보물찾기 미션이 펼쳐진 가운데 유재석은 주어진 힌트들을 모아 가장 먼저 황금마루에 도달했다.
마지막 힌트는 가장 빨리 덕을 쟁취하는 용맹한 자가 보물을 얻을 거라는 것. 이에 유재석을 비롯한 출연자들은 ‘용맹’이란 키워드에 주목, 오리배를 하나하나 수색했다.
그 결과 이이경과 유재석이 보물을 쟁취하는데 성공한 가운데 이 중 진짜 보물은 유재석이 찾아낸 것이었다.
보물 상자에 담긴 건 현금 100만 원. 이에 이이경은 유재석을 향해 “난처하겠다. 돈 많은데 돈 또 받아서”라고 짓궂게 말하는 것으로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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