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
가수 강수지가 몸무게가 적게는 41㎏까지 나갔다고 밝힌다.
3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강수지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수지는 과거 가요계 활동 당시 몸무게가 41~42kg 정도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남편 김국진이 내가 콩 한 알 먹는다고 말한 적이 있어서 사람들이 제가 적게 먹는 줄 안다”며 “라면 하나 끓이면 다 먹고 밥도 한 그릇 반 정도 먹기도 한다. 줄 서서 맛집 가는 것도 좋아한다”고 일명 ‘소식좌’라는 오해에 해명했다.
특히 강수지는 “평소에 가만히 있는 스타일이 아니라 움직이는 걸 좋아해서 금방 배가 고프다. 그래서 밥도 다섯 끼는 먹어야 한다”고 말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이어 강수지는 작년부터 꾸준히 헬스를 해오고 있다고도 전했다. 그는 “아무리 아프고 바빠도 일주일에 3번은 꼭 헬스장에 간다”며 “스쿼트와 데드리프트를 꾸준히 하면서 내 몸에 변화가 왔다”고 말했다.
강수지는 “건강검진을 했더니 나와 있던 척추가 들어가면서 162cm였던 키가 1.4cm나 컸다”고 밝혔다. 강수지는 ‘옥탑방의 문제아들’ 멤버들에게 헬스로 키운 기립근을 만져보라고 하는 등 끊임없이 헬스 예찬론을 펼쳐 ‘국민요정’에서 ‘헬스요정’으로 거듭났다는 후문이다.
강수지가 출연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3일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다.
한편 강수지는 2001년 결혼해 2003년 딸 비비아나를 품에 안았으나, 2006년 11월 합의이혼했다. 이후 강수지는 2018년 방송인 김국진과 재혼했다. 지난해 10월 강수지는 딸의 이름을 딴 쇼핑몰을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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