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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나 고메즈, ‘신장이식’ 해준 친구에 사과 안 했나…’불화설’ 계속 [할리웃통신]

유비취 조회수  

[TV리포트=유비취 기자]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의 절친 프란시아 레이사가 ‘불화설’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1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프란시아 레이사(34)는 “셀레나 고메즈(30)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왜 아직 ‘팔로우’하지 않았냐”라는 질문에 대답을 회피했다.

프란시아 레이사는 계속된 기자의 질문에 주제를 돌렸다. 그는 “일요일은 재밌다. 저는 프란시아이고 강아지와 함께 나왔다”라는 말을 늘어놓기만 했다.

마지막으로 기자는 프란시아 레이사에게 다시 신장을 기증할 것인지 물었다. 그러자 프란시아 레이사는 “장기 기증에 관해서는 다시 입장을 제대로 내놓을 것”이라면서도 “몇 번의 걸친 장기 기증 절차가 충분히 가치가 있었다”라고 대답했다.

지난 2017년 셀레나 고메즈가 루푸스 투병으로 신장 이식이 필요했고 프란시아 레이사는 흔쾌히 신장을 기증했다. 그러나 이후 둘 사이의 불화설이 꾸준히 제기됐고, 이에 대해 프란시아 레이사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 미국 매체 롤링스톤과 인터뷰에서 셀레나 고메즈가 테일러 스위프트를 업계의 유일한 친구라고 언급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나는 연예인인 멋진 여성들과 어울리지 않았다. 업계에서 유일한 친구는 테일러이기 때문에 내가 그들과 어울릴 수 없는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프란시아 레이사가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자 불화설은 다시 한번 제기됐다.

지난 3월 셀레나 고메즈는 프란시아 레이사와 여전히 절친한 사이이며 문제가 해결됐다고 해명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애플티비+와 인터뷰에서 프란시아가 가장 친한 친구라면서 “(장기 기증을 위해) 프란시아는 3일 안에 (검사를 받으러) 갔고 그는 나와 일치했다. 정말 운이 좋았다”라고 전했다. 그는 “나는 프란시아보다 더 많은 빚을 진 사람이 없다. (프란시아 같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감동적이었다”라고 절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셀레나 고메즈 소셜 미디어

유비취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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