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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위로 드러난 장나라 실체…울프 살해한 킬러였다 (패밀리)[종합]

김유진 조회수  

[TV리포트=김유진 기자] 장나라가 장혁의 절친 울프를 살해한 킬러로 확인됐다.

1일 방영된 tvN 드라마 ‘패밀리’ 5회는 강유라(장나라)가 권도훈(장혁)의 독일 친구 울프를 총으로 쏴죽이면서 시작됐다.

오천련(채정안)은 울프의 시신에 남은 총상 흔적을 보고 누군가 떠올리며 “총알, 살아있었어”라고 한다. 도훈 또한 울프의 몸에 새겨진 타투를 보고 생각이 많아졌다. 천련은 도훈에게 울프의 사건에서 빠져있으라 했지만 도훈은 마영지(가비)에게 울프 자료를 보내달라고 지시했다.

유라는 권웅수(이순재)의 팔순잔치를 계획 중이다. 도훈이 잔치에 가수 송가인을 부를 수 있다고 했지만 갑자기 송가인과 연결해줄 수 있는 형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하며 유라를 실망시켰다.

웅수는 팔순잔치 때 옆자리에 앉을 여자친구를 두고 골치가 아프다. 결국 웅수는 “나 팔순잔치 안한다”라고 선언하고는 잠적했다. 유라는 목욕탕, 기원에도 전화를 돌리며 웅수를 찾지만 가족들은 크게 요동하지 않는다. 같은 시간 웅수는 놀이터에서 동네 여사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도훈은 영지에게 울프의 자료를 넘겨달라 다시 요청하지만 영지는 자료를 넘기지 않는다. 대신 다른 타켓의 자료를 받게 되고 자료에는 추성훈의 사진이 담겨 있다. 도훈은 추성훈을 찾아 영어학원으로 찾아갔고 추성훈의 뒤를 쫓았다.

유라는 웅수에게 “조촐하게 가족식사로 라도 팔순잔치를 하자”며 웅수를 회유하지만 웅수는 “팔순잔치 안할거다”라며 고집을 부린다. 유라는 “송가인을 데려오면 할 거냐.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고 싶어서 이런거다”라며 팔순잔치를 꼭 하자고 웅수를 달랜다.

도훈을 버스를 타고 추성훈의 뒤를 계속 따라간다. 버스는 종착점까지 오게됐고 도훈은 그곳에서 추성훈의 뒷모습을 마지막으로 확인했다.

임재열(이주원)은 천련에게 따로 도훈에 대해 보고한다. 재열은 “도훈에게 울프 떠봤는데 따로 조사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 근데 왜 도훈을 배제하려는거냐”라고 천련에게 물었고 천련은 “도훈이 끼면 피곤해진다”며 전화를 끊었다.

천련의 집에 이미숙이 들렀다. 천련은 “여기까지 온 것 보면 친구들 소식은 들었겠네. 기분이 어떠냐. 죽음을 앞둔 소감이. 아니지 너라면 무사랑 거래를 했을 수도 있다”고 이미숙을 떠봤지만 이미숙은 “난 이미 오래전에 은퇴했다. 난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 내 딸만 지켜달라”며 자리를 떠났다. 마지막으로 이미숙은 “저격당한 킬러의 휴대폰에 무사에 대한 정보가 있을거다”라는 말을 흘렸다.

도훈은 늦은 저녁 시간에 회사에 몰래 잠입해 울프의 자료를 찾아냈고 천련은 울프가 마지막으로 묵었던 호텔에 들어가 울프의 흔적을 찾기 시작했다.하지만 울프의 휴대폰은 유라의 손에 있었다.

천련은 금고에서 도훈이 울프의 자료를 찾았다는 것을 확인했고 바로 유라에게 전화해 집으로 찾아가겠다고 했다.

도훈은 버스 종착지점에서 내리는 추성훈을 향해 총을 겨눴다. 이후 추성훈을 확인하러 간 도훈. 이때 추성훈은 손에 칼을 들고 도훈을 공격한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tvN ‘패밀리’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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