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장기용이 제대 후 근황을 공개했다.
1일 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감미로운 목소리 때문에 ASMR인가 싶죠? 실은 Q&A 인터뷰입니다 | VOGUE MEETS (장기용 제대 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장기용이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근황에 대해 “군복무를 마치고 그동안 보고 싶었던 사람들, 부모님, 친구들 (만나고) 먹고 싶었던 음식 먹으면서 운동도 하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역 후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이란 질문에는 “입대하기 전에는 바쁘게 일만 하느라 정신없이 앞만 보고 나아갔던 것 같은데 전역하고서는 생각하는 거나 여러 방면에서 여유가 생긴 듯 하다. 그래서 앞으로 작품에서나 배우 장기용으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저 또한 차분하고 묵직하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팬분들도 묵직하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푹 빠져있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도 살짝 배가 고픈데 그동안 먹고 싶었던 음식이 굉장히 많아서 날음식을 좋아하는데요, 후회 없이 먹고 싶었던 것을 먹으면서 건강하게 운동도 하고 있다. 음식과 운동, 이 두 가지에 푹 빠져있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 장기용의 고민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정말 오랜만에 팬분들께 인사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팬분들게 더 멋진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고 있다. 조금 더 멋진 모습을 준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주시면 하루 빨리 멋진 모습으로 나올 수 있을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곧 만날 수 있으실 거다. 요즘 가장 큰 고민은 어떻게 하면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날 수 있을까, 그런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나?”라는 질문에 “장기용이라는 사람의 인생을 제가 만들어가는 것이지 않나. 그래서 지레 겁먹지 말고 자신을 믿으면서 자신감 있게 나아가는 사람. 작품을 할 때나 어떤 일이 있거나 도전을 좋아하는 것도 같은 맥락인 것 같은데 그런 (자신감 있는)사람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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