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센터 조엘 엠비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닥 리버스 필라델피아 감독은 30일(이하 한국시간) ‘AP’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엠비드가 오른 무릎 부상으로 보스턴 셀틱스와 컨퍼런스 준결승 1차전 출전 여부가 강하게 의심되는(doubtful) 상황이라고 전했다.
리버스는 “내가 만약 베팅을 한다면 나는 최소 1차전은 출전이 강하게 의심된다고 할 것이다. 아무튼 지켜보겠다. 오늘은 뭔가 할 수 있기를 기대했지만, 그는 오늘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며 엠비드의 상황을 전했다.
이번 시즌 MVP 최종 후보에 오른 엠비드는 브루클린 넷츠와 1라운드 3경기에 출전, 평균 20득점 11.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4차전은 무릎 부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팀은 96-88로 이기며 4전 전승으로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 그가 빠진 경기에서 11승 5패, 통산 플레이오프 경기에서는 4승 3패 기록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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