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 트위터 캡처./ 사진=트위터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한미동맹을 거듭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과 한국의 동맹은 국경이 아닌 신념을 공유하는 데서 탄생했다”며 “(그 신념은) 민주주의와 안보, 그리고 무엇보다 자유”라고 적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 기간 동안 촬영한 장면들을 담은 동영상도 올렸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영상에서 “우리는 강철 같은 동맹과 공통된 비전, 한미 양국을 하나로 묶어주는 우정을 축하한다”며 “한미 동맹은 지난 70년 간 더 강하고 유능해졌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과 함께 ‘워싱턴 선언’을 공표했다. 북핵 위험에 대응해 핵잠수함 등 미국 전략자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한반도에 전개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대만 해협의 평화도 중요 내용으로 담았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보스턴 로건 공항에서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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