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잭슨, 재벌2세에 기습 키스 당했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갓세븐 잭슨이 마카오 재벌 2세에게 기습 뽀뽀를 당했다.
‘사건’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잭슨의 월드투어 ‘MAGIC MAN’ 무대에서 벌어졌다. 이날 중화권 셀럽인 마리오 호는 잭슨을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이날 마리오 호는 잭슨을 위해 직접 무대에도 올랐다. 밝은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그는 잭슨의 어깨에 손을 얹더니 그를 당겨 얼굴을 잡고 뺨에 진하게 입을 맞춰 현장 열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마리오 호는 ‘마카오 도박왕’으로 알려진 카지노 재벌 고(故) 스탠리 호의 막내아들로, 홍콩 출신인 잭슨과는 수년 전부터 절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우정을 과시해온 두 사람은 구기종목을 좋아하는 공통점으로 친구가 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마리오 호가 이끌고 있는 E-스포츠 팀에 잭슨이 파트너로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마리오 호는 연상의 중국 출신 톱모델 시멍야오와 2019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이를 뒀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웨이보, 마리오 호 소셜 미디어 계정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