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와 스칼렛 요한슨이 새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다.
27일(현지 시간) 현지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 헴스워스와 스칼렛 요한슨이 애니메이션 영화 ‘트랜스포머 원’의 성우를 맡는다.
헴스워스는 젊은 옵티머스 프라임을 연기하며, 요한슨은 엘리타 역을 맡았다. 그 밖에도 브라이언 타일리 헨리가 젊은 메가트론, 키건 마이클 키가 범블비, 존 햄이 센티넬 프라임, 로렌스 피시번이 알파 트리온 역에 캐스팅됐다.
파라마운트 애니메이션 및 니켈로디언 애니메이션의 사장 램지 나이토는 출연진을 발표하며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에서 전에 없던 이야기를 하게 돼 자랑스럽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트랜스포머 원’은 ‘토이 스토리 4’ 영화 제작자 조시 쿨리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앤트맨’ 각본가 앤드류 배러, 가브리엘 페라리가 의기투합한다. 영화는 2024년 7월 19일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영웅 오토봇과 악당 디셉티콘 사이의 전쟁을 다룬 영화로 2007년에 시작해 전 세계적으로 7억 달러(한화 약 9378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첫 번째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4개의 속편과 스핀 오프를 제작하며 꾸준히 사랑받았다. 시리즈의 7번째 작품인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오는 6월 9일 개봉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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