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이 탁재훈을 업고 스쿼트를 하는 모습으로 남다른 근력을 드러냈다.
27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선 ‘심으뜸과 탁재훈, 영혼의 이두근 맞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이 게스트로 출연, 탁재훈, 신규진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운동을 잘하시는데 싸움은 좀 하느냐”라는 질문에 심으뜸은 “집안싸움을 한다. 쌍둥이 형제와 집에서 싸운다. 쌍둥이가 원래 두 마디하면 싸운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기본적으로 싸움에 대한 센스가 있는 것 같다는 심으뜸에게 탁재훈은 “쵸단과 싸우면 자신이 이길 것 같나”라고 물었다. 이에 심으뜸은 “제가 이기죠”라며 “체급이 제가 높기 때문에 그냥 힘으로 (이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운동 할 때 덤벨 대신 사람을 든다는데?”라는 질문에 심으뜸은 즉석에서 탁재훈을 업고 “너무 가볍다”라며 스쿼트를 하며 남다른 근력을 드러냈다. “어렸을 때 할머니에게 업혀보고 여자에게 처음 업혀본다”라고 놀라워 한 탁재훈은 심으뜸의 등에 업힌 채 “이거 자이로드롭 같다”라고 놀이기구를 연상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심으뜸은 “최근에 ‘아는 형님’ 갔는데 거기 형님들 7명이잖아요. 가벼운 순서대로 스쿼트 7세트를 하고 왔다”라고 밝혔고 신규진은 “서장훈 형도 있는데?”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심으뜸은 “(서장훈도)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탁재훈이 이두근과 어깨 삼각근을 드러내자 심으뜸은 “괜찮은데요? 멋있어요”라고 말했고 신규진 역시 “오 나쁘지 않은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탁재훈은 “왕년에 운동했다. 운동 안하면 형사 못 한다”라고 운동 부심을 드러내기도.
이어 “돈으로 스트레스를 푼다는 말이 있던데?”라는 질문에 심으뜸은 “돈으로 운동복을 산다. 레깅스는 촬영용, 운동용, 일상용, 편하게 입는 용, 산책용까지 다 나뉘어 있다”라고 밝혔고 탁재훈은 “차라리 다리에 문신을 하는 것은 어떠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독자 100만을 어떻게 달성했냐는 탁재훈의 부러움 어린 질문에 심으뜸은 “정말 열심히 했다. 제가 2018년 3월 5일부터 3년 동안 모든 영상 콘텐츠를 다 기획하고 주 3회 씩 3년 동안 계속 업로드 했다. 댓글까지 다 달면서 진짜 열심히 했다”라고 강조했고 탁재훈 역시 “노력이 필요하네”라고 감탄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노빠꾸 탁재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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