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6년간의 연애를 끝낸 이유가 밝혀졌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레이다온라인은 한 측근의 말을 빌려 테일러 스위프트가 조 알윈과의 ‘미래’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결별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측근은 “그들은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지만 테일러는 얽매이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결혼이 어딘가로 정착하는 것처럼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조 알윈은 2017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와 6년의 만남을 끝으로 결별했다. 두 사람은 비밀리에 약혼을 하며 결혼까지 약속했기에 팬들은 안타까운 속내를 드러냈다. 팬들은 결별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테일러의 ‘더 에라 투어’에서 가사와, 노래 선택 심지어 의상까지도 분석했다.
이에 대해 측근은 “테일러는 온라인 상에서 팬들이 자신에 대해 말하는 것에 매우 귀를 기울이고 있다. 그는 이미 무대에서 결별을 암시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또 그들의 사랑이 팬데믹이 완화됨과 동시에 갈라졌다고 밝혔다. 이어 테일러 스위프트가 4년 만에 개최한 월드투어에서 전 세계 팬들을 만나면서 다친 마음을 치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테일러 스위프트가 조 알윈과의 결별에 대한 곡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달 17일을 시작으로 4년 만에 월드투어를 개최했다. 특히 투어를 돌고 있는 도시에 기부를 했다는 소식이 연달아 들려오면서 더욱 감동을 안기고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조 알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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