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다시갈지도’ 유민상이 ‘마라맛 자폭 개그’로 화끈한 입담을 자랑한다.
채널S ‘다시갈지도’는 코로나 시대에 꽉 막힌 하늘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이다.
오는 27일 ‘다시갈지도’ 56회에서는 ‘유럽의 아름다운 소도시 베스트 5’를 주제로 프랑스, 포르투갈,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중 최고의 유럽 소도시를 꼽아볼 예정이다. 해당 방송분에서 여행 파트너인 개그맨 김신영, 가수 이석훈, 최태성 강사와 개그맨 유민상이 랜선 여행에 동행한다고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민상이 “난 프로그램에서 재출연 안 시키는 연예인 1위”라며 ‘마라맛 자폭 개그’를 선보여 오프닝부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어 그는 “난 프로그램을 위해 적당히 맞춰주는 사람이 아니다. 대충하지 않겠다”라며 시청자들을 대변해 랜선 여행을 꼼꼼하게 확인하겠다고 선포했다고.
이후 유민상은 ‘이십끼형’답게 랭킹 속의 랭킹을 자체 선정, ‘아름다운 유럽 소도시’ 뿐만 아니라 ‘맛집 많은 유럽 소도시’까지 더블 체크하며 과몰입의 끝을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간이 멈춘 곳 프랑스’, ‘천국으로 가는 문 포르투갈’, ‘귀족들의 도시 영국’, ‘캠퍼스의 낭만 독일’, ‘동화 속 호수 마을 오스트리아’를 주제로 유럽 소도시를 랜선 여행한다.
명작 ‘톰 소여의 모험’을 쓴 작가 마크 트웨인이 극찬한 도시 영국 하이델베르트는 고즈넉한 분위기로 마음을 사로잡는가 하면, 포르투갈 랜선 여행이 첫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더욱이 포르투갈의 대리여행자인 꽃언니는 쉴 틈 없는 ‘먹방’으로 유민상의 마음을 매료시켰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다시갈지도’의 ‘유럽의 아름다운 소도시 베스트 5’편은 오는 27일 오후 9시 20분에 채널S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채널S ‘다시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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