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플러스, SmileTV Plus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
배우 박은혜가 싱글맘으로서 고충을 털어놨다.
박은혜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플러스, SmileTV Plus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서 이혼 이후 책임감과 부담감을 고백했다.
박은혜는 육아에 환멸을 느껴 가출한 적이 있다는 한 여성의 사연에 “오죽하면 그랬을까 생각이 든다”고 공감했다. 그는 “저도 아이에게 너무 미안해서, 키울 자신이 없어 울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네가 낳았으면서, 자기 애 키우면서 힘들다고 하는 거 아니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또 한편으로는 내가 힘들면 안 된다, 엄마니까 만능이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SBS플러스, SmileTV Plus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
박은혜는 “혼자 키우니까 아빠 역할까지 해야 한다, 아빠로서의 방패도, 아빠로서의 훈육도 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박은혜는 2008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뒀다. 다만 결혼 10년 만인 2018년 이혼했으며, 쌍둥이 아들은 박은혜 혼자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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