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엘(L)’ 역의 김준수가 공연문화매거진 ‘시어터플러스’ 5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 사진: 시어터플러스 |
이번 ‘시어터플러스’ 5월호는 2가지 버전의 더블 커버로 만나볼 수 있다.
공개된 화보에서 김준수는 세련미가 느껴지는 스타일리쉬한 올화이트 셋업부터 애나멜 소재의 강렬한 레드 셋업, 스팽글이 돋보이는 슬리브리스 탑과 블랙진, 앵글 부츠를 믹스 매치하는 등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소화했다. 특히 레드 조명을 이용한 클로즈업 샷을 촬영할 당시 현장에서 감탄이 멈추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인터뷰를 통해서 초연부터 빠짐없이 함께 하고 있는 ‘데스노트’에 대한 깊은 애정과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먼저 ‘데스노트’에 대해서는 “예술에서 완벽이라는 말은 절대 쓸 수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정말 잘 만든 뮤지컬이라고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배우를 비롯해 스태프와 제작사까지 작품에 대한 믿음과 자긍심이 있기에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데뷔 20주년을 맞으며 과거 김준수에게는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생각보다 괜찮고, 그래도 행복하고 감사한 삶이라는 생각이 들 테니 최선을 다해보라고.” 한 마디를 전하기도 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천재 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세계적인 명탐정 ‘엘(L)’의 두뇌 대결을 그려낸 작품으로 2022년 오디컴퍼니가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선보이며 역대 최단기 전 회차 전석 매진,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최다 노미네이트, 4관왕 최다 수상을 기록한 작품이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 앙코르 공연은 6월 1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26일 오전 11시 샤롯데씨어터 선예매를 시작으로 27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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