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6 출시 일정이 3개월 가량 다가오면서 관련된 정보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워치6는 8월경에 진행될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가 될 예정입니다. 요즘 건강관리를 스마트워치로 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워치6의 개선될 부분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요즘 헬스케어를 갤럭시워치로 하고 있어서 좀 더 개선된 워치6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AP 업그레이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나 가장 중요한 업그레이드 요소는 역시 두뇌에 해당하는 AP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같은 경우 매년 성능이 개선된 AP가 탑재되어 왔지만 스마트워치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갤럭시워치에 탑재된 AP 같은 경우 평균 3년 가량 동일한 칩을 쓰다가 개선이 되었기에, 이번에 나올 워치6 같은 경우 워치5에 탑재된 엑시노스 W920 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을 했습니다.
하지만 추격자 입장에서 3년 동안 동일 AP를 사용하면서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는 애플워치를 잡는다는 것은 무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같은 경우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부분에서도 늘 앞선 성능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프트웨어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하드웨어 성능에 있어서는 매년 개선된 부분을 보여주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3년이 아닌 2년만에 기존 W920에서 10% 성능이 향상된 W980 칩으로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란 반가운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W980 같은 경우 5나노 공정으로 만들어져서 성능과 배터리 향상에 대한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회전식 베젤, 배터리 용량 증가
W980으로 2년 만에 업그레이드가 된다는 소식과 함께 2년만에 물리 베젤이 돌아온다는 소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갤럭시워치3를 사용중인데 이 녀석은 회전식 베젤이 적용된 모델 입니다.
물리적인 베젤이 없는 갤럭시워치4/5 제품을 써보지 않았지만 사용성 면에 있어서 회전식 베젤은 확실히 이점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애플워치가 가질 수 없는 강점이기에 갤럭시워치가 이런 이점을 잘 활용해서 차별성을 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5나노 W980 칩 적용으로 배터리 성능 향상이 예상되고 있는데 거기에 더해서 배터리 용량도 살짝 늘어날 것이란 전망 입니다. 갤럭시워치의 단점 중에 가장 큰 부분은 배터리 사용 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이 체감될 정도로 늘어나기만 해도 판매량을 늘리는데 큰 힘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워치6 배터리 부분에 대해서 한번 기대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클래식의 부활과 커진 화면
기존에 일반, 프로 모델로 나왔던 워치5가 워치6에서는 일반, 클래식 모델로 명칭이 다시 바뀐다고 합니다. 베젤로 다시 돌아오고 이름도 워치4에 사용하던 클래식도 돌아오고 뭔가 애플도 그렇고 요즘 이름을 자주 바꾸는 것 같습니다.
이름도 바뀐다는 예상과 함께 화면 크기와 밀도가 높아진 1.31인치 1.4인치로 나온다고 합니다.
사실 이번 갤럭시워치6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들리는 루머를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이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자체 OS 타이젠을 버리고 구글과 손을 잡는 등 여러가지 변화를 주고 있지만 눈에 띄는 결과물은 아직 만들어내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애플워치는 혼자 독주하고 있는 상황에 갤럭시워치는 중국 스마트워치와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중국 브랜드와 대결에서 승리하고 확실한 2위 자리를 잡으려면 역시 꾸준한 성능개선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갤럭시 워치5’와 ‘갤럭시 워치5 프로’에서 피부 온도 기반의 생리 주기 예측 기능을 지원하는 업데이트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워치5에서 온도계 기능이 추가 되면서 이런 기능까지 들어갈 수 있게 되었는데 이렇게 건강과 관련된 기능들이 추가되고 업데이트 된다면 확실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갤럭시워치6와 관련된 주요 소식이 나오는데로 빠르게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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