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이해인이 노출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20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배우 출신 유튜버 이해인이 출연했다.
이해인은 탁재훈을 보자마자 “너무 억울해서 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신규진은 “116만 유튜버인데 아직까지 골드버튼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우리가 경찰이라 우리에게 이야기하러 왔다.”라고 전했다.
대화를 이어가려던 탁재훈은 황급히 눈을 가리며 “지금 옷이 뭐냐.”라고 말했고, 이해인은 개의치 않고 상의를 탈의해 노출이 있는 하얀색 의상을 드러냈다.
이해인은 “잡혀온 이유를 설명하려면 옷이 필요할 것 같다. (부끄러워하는 탁재훈을 향해) 지금 1겹, 2겹, 3겹… 6겹 입었다. 이해인으로 활동하다 유튜버를 하게 되면서 이지로 활동하고, 임이지로도 활동한다.”라고 설명했다.
탁재훈의 무슨 활동을 하냐는 질문에는 몸매를 드러내며 “이런 활동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탁재훈은 이해인의 노출 의상 때문인지 계속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신규진은 다시 이어 “유튜브 본사로부터 골드버튼을 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재차 설명했다.
무슨 콘텐츠냐는 질문에 이해인은 “이런 옷(노출 의상)을 입고 피아노 치는 콘텐츠를 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클래식 피아노하면 정장 입고 드레스 갖춰 입고 하는데 답답하게 할 필요가 있냐. 나만의 길을 가겠다 해서 얇은 원피스를 입었다. 조회수가 올라서 조금 더 해볼까 싶어 졌다.”라고 노출 의상을 입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노출이 포커스는 아니다. 한 2년 정도 노출 의상을 입었다. 노출 의상이 창피하지 않다. 창피하다고 생각하는 게 더 창피한 것 같다. 본인만의 장점이 있고 어필하고 싶은 게 있다. 나는 영리하게 잘 활용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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