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솔로 3인방 이상민, 김종민, 김희철이 마지막 블랙데이를 기원하며 이색 짜장면 투어에 나선다.
오는 23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가수 이상민, 김종민, 김희철이 솔로가 짜장면을 먹는 날인 4월 4일 블랙데이를 기념한다.
해당 방송분에서 ‘면 마니아’ 김종민이 직접 나서서 짜장면 투어를 준비한다. 김종민은 올해가 자신의 마지막 블랙데이라며 “내년에 결혼할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세 사람은 옛날 통닭 한 마리가 통째로 올라간 치킨 짜장면부터, 짜장면 계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상위 1% 럭셔리 짜장면까지 ‘폭풍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극강의 배부름 뒤에 등장한 ‘초이색 짜장면’ 비주얼에 세 사람은 물론 스튜디오까지 다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연예계 대표 ‘소식좌’ 김희철마저 입이 터지게 만들었다고 해 어떤 짜장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 블랙데이를 다짐하던 세 사람은 누가 먼저 솔로를 탈출할지 알아보기 위해 자기 나이만큼 뽑아낸 샤프심으로 하트 색칠하기에 도전했다. 극도의 긴장감에 급기야 본인 나이마저 까먹은 이상민은 도전 중 이별 시그널이 암시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는 전언이다.
마지막 블랙데이 짜장면 투어로 세 사람의 솔로 인생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는 오는 23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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