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우주 로맨스 ‘별들에게 물어봐’가 지난 12일 크랭크업했다. VFX 등 후반작업에 돌입할 예정.
‘별들에게 물어봐’는 ‘파스타’ 서숙향 작가가 집필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이민호와 공효진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로맨틱 코미디인 만큼 그 스케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주가 배경이기에 많은 VFX(Visual Effects)가 사용될 예정이다. 촬영 크랭크업 후 드라마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후반 작업에 돌입하게 된다. 제작진은 “우주선 내의 무중력 상태, 우주정거장 밖으로 펼쳐지는 별들의 향연, 광활한 우주의 풍경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촬영 기법을 사용하고 있어 시각적 기대를 해 달라”라고 전했다.
또 제작진은 “이민호, 공효진 배우의 찰떡 호흡 덕분에 촬영이 더욱 순조롭게 흘러갈 수 있었다. 시청자들도 두 배우의 연기에 블랙홀처럼 빨려 들게 될 것”이라면서 기대를 당부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국내 최초 우주정거장 배경의 드라마로, 우주와 지구를 오가는 본격 우주 로코다. 이민호는 우주 관광객으로 우주정거장에 들어간 산부인과 의사 공룡, 공효진은 한치의 실수도 용납 않는 완벽주의자 우주 비행사인 캡틴 이브 킴을 맡았다. 플랫폼 및 공개 시기는 미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스튜디오드래곤,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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