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고로 조업. |
코스피와 코스닥이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약세인 가운데 포스코 그룹주 일부 종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9시16분 기준으로 코스피 시장에서포스코스틸리온 (76,300원 ▲15,900 +26.32%)은 전일 대비 1만4600원(24.17%) 오른 7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지난 14일 14.81%, 17일 29.89% 오르면서 3거래일째 강세다.
같은 시간 포스코퓨처엠 (398,500원 ▲14,000 +3.64%)은 전일 대비 1만4500원(3.77%) 오른 39만9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DX (19,070원 ▲3,470 +22.24%)(10.83%), 포스코인터내셔널 (32,600원 ▲2,300 +7.59%)(1.98%)도 강세다.
다만 전날까지 2거래일째 강세를 보이던 POSCO홀딩스 (427,000원 ▲3,500 +0.83%)는 전일 대비 4500원(1.06%) 내린 41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포스코엠텍 (36,300원 ▲3,500 +10.67%)(-1.52%)도 약세를 보인다.
최근 포스코 그룹주는 2차전지, 리튬 사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주가가 단기간에 일제히 급등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주가 과열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나왔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POSCO홀딩스에 대한 리포트에서 “신사업의 장래 성장성이나 회사의 신사업 방향은 긍정적이지만 시장의 테마 형성과 수급 쏠림에 의한 주가 급등이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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