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송지효가 배를 노출하는 과감한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필리핀 해외 팬미팅을 위해 출국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인천국제공항에 모였고, 유재석은 멤버별로 패션에 대해 코멘트를 했다. 그는 김종국의 패션에 대해서는 웨스트사이드 패션 같다고 평했으며, 전소민은 발리에 가는 사람 같다고 표현했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
이어 송지효의 패션에 대해서는 당혹감을 드러내며 “멋있긴 한데 배가 좀…네 배를 내가 처음 본다”고 반응했다.
그러나 송지효는 굴하지 않고 “오랜만에 이렇게 입었다”며 당당한 포즈를 선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기억을 되짚어 봤는데, 지효의 생배를 (내가) 처음 본다”며 민망해했고, 송지효는 “오빠가 민망하니까 저를 안 쳐다보더라. (저의 배 노출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우 송지효가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1 Asia Artist Awards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1 AAA)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타뉴스가 주최하고 AA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AAA는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명실상부 NO.1 글로벌 시상식으로 거듭났다. /사진=AAA 기자 star@ |
앞서 송지효는 본인과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링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특히 그는 제대로 다듬어지지 않은 숏컷 머리에 자신의 체형보다 크고, 밑단이 뜯어진 코트를 입은 채 시상식에 나서 팬들을 당황하게 했다.
결국 팬덤에서는 ‘송지효 스타일링(코디·헤어·메이크업) 개선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문을 발표했고, 이후 그는 스타일리스트를 바꾸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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