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19세 아역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의 깜짝 약혼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는 가운데 약혼반지 또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는 밀리 바비 브라운의 약혼반지를 분석했다. 반지의 정보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수의 다이아몬드 전문가들은 밀리의 반지가 둥글게 잘려 있는 센터 스톤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전문가는 “둥근 다이아몬드는 시대를 초월한 고전적인 디자인으로 결코 유행에 뒤처지지 않을 것”이라며 보석을 3에서 3.5 캐럿 사이로 추정했다. 또 다른 전문가 역시 3캐럿으로 보고 있으며 그 가치는 약 7만 5천 달러(한화 약 9,761만 2,500 원)라고 주장했다.
반면 품질에 따라 5 캐럿도 가능해 보이며 최대 15만 달러(한화 약 1억 9,522만 5,000 원)까지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앞서 밀리 바비 브라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남자친구 제이크 본 조비와의 약혼을 발표했다. 사진 속에서 우아한 흰색드레스를 입은 채 거대한 다이아 반지를 과시한 밀리는 남자친구의 품에 안겨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제이크 본 조비 또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영원히’라는 글과 함께 밀리 바비 브라운과의 사진을 공개했다.
응원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비난과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이들도 있었다.
한 저자는 “그들은 결혼이 무엇인지 전혀 모른다. 젊고 멍청하고 사랑에 빠졌다. 이번 일이 그들의 인생을 어떻게 괴롭힐지는 모르겠다. 인생은 힘들고 부모는 아프고, 아이가 있는 것은 두려운 일이다. 그들은 인생의 기복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이다”라며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밀리 바비 브라운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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