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인교진이 아내인 배우 소이현과 다툰 후 가출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오는 16일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는 따뜻한 위로와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촌철살인 강의로 ‘국민 멘토’로 등극한 강사 김미경이 함께한다.
해당 방송분에서 인교진은 그동안 털어놓지 않았던 고민을 꺼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그는 “사실 나도 고민의 연속이다”라며 “한 번은 아내와 싸우고 집을 잠깐 나갔던 적이 있다”라며 당시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꺼내며 조언을 구한다.
이를 듣고 있던 김미경 강사는 “마음이 똑똑해서 그런 것”이라며 인교진의 짧은 일탈을 칭찬한다고 전해져 그 내용을 궁금하게 한다.
육아 반상회에 김미경 강사가 등장으로 40대 아빠들의 고민 상담이 이어진다. 먼저 이탈리아 아빠 알베르토는 “내년에 마흔이 되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이 많다”라며 40대를 앞둔 심정을 꺼낸다. 영국 아빠 피터 역시 “‘사십춘기’라는 말이 있는데 자꾸 뒤를 돌아보게 되고 주변과 비교하게 된다”라고 고백해 아빠들의 공감을 산다.
이에 김미경 강사는 “아빠와 남자로서 균형을 맞춰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꾸 본인은 성장하지 않고 애만 키우려고 하는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해야 한다”라며 위로를 곁들인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국민 멘토’ 김미경과 함께하는 글로벌 육아 반상회 ‘물 건너온 아빠들’은 오는 16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MBC ‘물 건너온 아빠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