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의 결혼식에 이승기의 스승 격인 가수 이선희와 배우 이서진이 초대되지 않아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일 한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선희와 이서진은 이승기의 결혼식에 초대를 받지 못해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슈퍼주니어 멤버들, 래퍼 박재범, 샤이니 민호, 가수 인순이, 배우 김윤석, 김남길, 유연석 등 연예계 친구들이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가운데 이선희와 이서진은 결혼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특히 이승기와 이선희의 관계는 지난해 이승기가 18년간 속해 있던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며 전 소속사 대표인 권진영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사기)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연관되어 있다.
이선희는 과거 후크엔터테인먼트의 등기 임원이었으며, 사내 이사로 일한 적이 있어 이승기와의 관계가 긴장된 상태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승기의 결혼식에 이선희가 초대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이서진 역시 초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기와 이선희의 손절설은 이번 결혼식 불참으로 인해 더욱 확산되고 있다.
한편, 이선희의 전 소속사 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국세청의 강도 높은 세무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선희 측은 이승기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아직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승기와 이다인 부부는 연예계 인사들의 축하 속에 원활한 결혼식을 치른 가운데, 이승기와 이선희 간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두 사람 사이의 관계 변화에 대한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이승기와 이선희의 소속사와 관계자들은 아직까지 별도의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이승기와 이선희가 과거의 갈등을 어떻게 극복하고 앞으로 어떤 관계를 맺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이승기는 가수, 배우, 예능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아온 스타이자, 이다인 역시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로,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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