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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슈퍼차저 수 4만 5,000개 돌파

글로벌오토뉴스 조회수  


테슬라가 2023년 4월 9일부로 전 세계 슈퍼차저 수가 4만 5,000개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슈퍼차저는 유일한 글로벌 DC 고속 충전 네트워크이며 많은 시장에서 가장 큰 네트워크이다. 2022년 6월에 3만 5,000개, 11월 4만개를 돌파한  다시 4만 5,000개로 늘어난 것이다.
 
전 세계 5,000개 지역에 배치되어 있으며 미국에서는 2023년 1분기 다른 모든 충전 회사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DC 고속 충전소를 미국에 설치했다. 
 
테슬라는 현재 매주 150만 번의 슈퍼차징 충전세션을 제공하고 있다. 자체 고객 차량이 증가하고 다른 브랜드 전기차에 네트워크가 개방됨에 따라 올해 이 숫자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신 250kW 슈퍼차저 V3와 같은 더 빠른 충전기를 통해 더 빠른 충전 시간을 달성할 뿐만 아니라 전기차를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 장거리 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줄이고 있다. 


 
또한 배터리 프리컨디셔닝을 여행 플래너에 통합해 차량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슈퍼차저 위치를 입력하면 미리 충전할 준비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는 다른 브랜드의 차량에는 적용되지 않지만 테슬라 소유자들에게는 대기 시간을 줄여 준다. 
 
고속충전 네트워크가 어떤 효과를 가져 올지 아직은 확실하지 않지만 2023 CES를 통해 메르세데스 벤츠가 미국 최대 태양광 에너지 및 배터리 저장소 운영 업체인 ‘MN8’이 각각 약 6개의 플러그가 있는 400개의 전기차 충전 허브를 북미 주요 도시와 주요 고속도로에 설치할 계획을 발표하는 등 충전 서비스에 대해서도 다양한 진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10억달러의 막대한 투자가 진행되는 이번 계획은 미국 시장 내 EQ 브랜드의 판매 확대를 이끌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오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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