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사랑에 빠진 아홉 명의 소녀로 돌아왔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LOVESTRUCK! (러브스트럭)’을 발매한다.
▲케플러, 10일 신보 ‘러브스트럭’으로 컴백…러블리 케냥이들의 에너제틱함/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
‘LOVESTRUCK!’은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마주한 아홉 소녀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사랑에 빠진 소녀가 느끼는 다양한 형태의 감정을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그려낸다. 이번 앨범은 한층 성숙해진 케플러의 음악적 역량과 성장을 증명할 전망이다.
타이틀곡 ‘Giddy (기디)’는 디스코 펑크 장르의 곡이다. 사랑을 깨닫게 된 소녀의 떨리고 설레는 마음, 처음이라 서투를 수 있지만 사랑받고 싶은 솔직한 마음을 세련된 멜로디로 그려냈다. 한 번만 들어도 귓속을 맴도는 중독성 넘치는 가사와 멜로디에 케플러 특유의 에너제틱한 챈팅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케플러는 음원 발매에 앞서 10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Giddy’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선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케플러는 경쾌한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는 물론 케플러만의 매력을 배가시켜주는 의상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사랑스러운 무드를 한껏 드러냈다.
이밖에도 사랑에 빠진 남녀의 미묘한 감정을 그린 ‘LVLY (러블리)’, 모든 사람이 하나쯤 마음속에 품고 있는 기억을 ‘City’라는 공간에 비유해 표현한 ‘Back to the City (백 투 더 시티)’, 사랑에 대한 호기심 가득하고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 ‘Why (와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는 길이 늘 해피 엔딩은 아니더라도 항상 그의 곁에 머물겠다는 소녀의 진심 어린 사랑과 희망을 담은 ‘Happy Ending (해피 엔딩)’ 등 5개의 트랙이 이번 앨범을 채운다.
케플러는 ‘LOVESTRUCK!’을 통해 독보적인 매력으로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입증한다. 역대급 퍼포먼스와 사운드로 전작에 이어 케플러표 음악을 완성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케플러의 네 번째 미니앨범 ‘LOVESTRUCK!’은 10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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