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피츠버그 최지만과 배지환이 동반 무안타 침묵했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부진했다.
2회 말 1루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중견수 뜬공 아웃됐다.
이어 6회 2사 1, 3루 찬스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배지환은 7회 2루수 대수비로 출전하여 8회 헛스윙 삼진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053(19타수 1안타)까지 떨어졌으며 배지환은 타율 0.250(28타수 7안타)을 지켰다. 피츠버그는 화이트 삭스에 1-0 승리했다.
특히 피츠버그 주전 유격수 오네일 크루스가 6회 홈 쇄도 과정에서 상대 포수 세비 저발라와 충돌, 큰 부상으로 이어져 이탈하게 됐다.
이에 향후 배지환의 경기 출전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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