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라켈 페냐 도미니카공화국 부통령을 만나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개최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6일 경기도 수원 소재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방문한 페냐 부통령을 만나 삼성의 중남미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2016년 도미니카공화국에 지점을 설립한 이래 휴대폰, TV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미니카공화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제품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삼성전자의 첨단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30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도미니카공화국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를 이번 달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미취업 청년들과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관련 기술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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