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베트남 현지 메이크업을 받고 달랏 멋쟁이로 대 변신했다.
6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선 ‘베트남 현지 메이크업 받고 헌팅 당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베트남 달랏을 방문한 신봉선의 모습이 담겼다. 신봉선은 “달랏에 보니깐 젊은이들도 많고 나름 멋 내는 친구들이 많고 그래서 오늘 하루 종일 베트남 멋쟁이로서의 삶을 마음껏 누려보려고 한다”라며 달랏의 뷰티샵을 방문했다.
신봉선은 “달랏 공주로 만들어 달라”고 확고한 메이크업 취향을 피력했다. 메이크업을 받으며 신봉선은 “무한걸스 때 필리핀 바기오에서 메이크업을 받은 적이 있다. 그때 난 되게 재미있었는데 멤버들 몇 명은 우울모드로 빠진 사람이 있었다”라고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신봉선은 메이크업을 해주는 현지 직원에게 “나는 몇 살로 보이나”라고 질문했고 뷰티샵 직원은 26세 혹은 27세로 보인다고 대답해 신봉선을 함박웃음 짓게 했다. 44살이라는 신봉선의 말에 직원은 놀라며 피부가 매우 어리다고 감탄했다. 이에 신봉선은 보톡스 효과라고 외치며 “올 페이스 보톡스”라고 급 시술고백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풀메이크업을 끝낸 신봉선은 강렬한 레드 컬러 원피스를 입고 쇼핑에 나섰다. 신봉선은 “방금 나 헌팅 당한 거야? 거리에서 아저씨가 나한테 ‘헤이헤이’ 그랬다”라고 한껏 기분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달랏 멋쟁이들을 목격하고는 “내가 봐도 멋쟁이인 것을 알겠다”라고 ‘현타’ 온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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