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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꼴 나겠네”…송지효♥지석진,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직원 폭로’ 결국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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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꼴 나겠네”…
송지효♥지석진,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직원 폭로’ 결국 터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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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배우 송지효와 방송인 지석진의 소속사가 논란에 휩싸여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예인도 갑갑, 정산도 안 돼

SBS '런닝맨'
SBS ‘런닝맨’

2023년 4월 5일 한 매체는 “배우 송지효, 방송인 지석진, 가수 이현우 등이 소속된 우쥬록스 엔터테인먼트가 자금난으로 직원들의 급여를 체불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이어 “우쥬록스 측은 

경영난을 이유로 약 10여 명을 권고사직 시켰다”라고 부연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모습을 본 여타 직원들은 “회사의 미래가 안 보인다”라며 자발적으로 사표를 던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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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쥬록스에 소속돼 있는 한 직원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달째 급여가 밀렸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직원은 “일부 직원의 경우 4대 보험까지 미납됐다. 월급과 함께 지급돼야 할 

연말정산 환급금도 받지 못했다. 연예인들의 출연료, 광고료 정산도 제대로 안 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연예인 매니저들의 경우 차량 유류비, 현장 식대 등 진행비용을 석달째 정산받지 못했다는 전언, 이와 관련해 한 관계자는 “우쥬록스의 경우 매달 진행비용을 쓴 뒤 추후 정산받는 구조인데 일부 매니저들이 사비로 결제한 진행비를 세 달째 정산받지 못했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우쥬록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우쥬록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매체는 사정이 이렇다보니 몇몇 연예인들의 유튜브 채널 전담팀은 공중분해되기도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우쥬록스를 퇴사한 전 직원은 “모 연예인의 유튜브 팀이 수익을 내지 못한다며 권고사직

 당했다”라면서도 “하지만 채널 담당자들이 매출 책임자는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해당 연예인도 직원들 사정을 알고 있어서 자신의 사비로 정산하겠다고 말할 정도로 갑갑해 했다. 그런데도 회사에서는 유튜브 채널은 외주 기획사에 맡기면 된다며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라며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독단적인 태도에 분노

우쥬록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우쥬록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직원들을 가장 분노케 하는 건 임금체불을 당연시 여기는 사측의 태도, 직원은 “스타트업 기업이라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을 수 있다고 본다. 다만 체불을 당연시 여기는 사측의 태도가 황당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사전 공지를 통해 직원들의 이해와 양해를 구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그럼에도 우쥬록스 엔터테인먼트의 직원들은 행여 이같은 문제로 소속 연예인의 이미지가 손상될까 노심초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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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은 “섣불리 외부에 발설할 경우 연예인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까봐 말도 못하는 실정”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직원들도 생활인이다 보니 대출금, 월세 ,카드값 등이 밀리고 있다. 이달 10일까지 급여가 입금되지 않을 경우 노동청에 단체로 신고할 계획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보도한 매체는 “사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우쥬록스 박주남 대표에게 수차례 전화통화를 시도하고 문자메시지를 보냈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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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또 “취재에 들어간 뒤, 우쥬록스 엔터테인먼트의 한 직원은 ‘2월 급여가 4월 5일 입금됐다’라고 연락을 취해왔다”라고 알렸습니다.

박주남 대표는 매체와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급여지급일이 익월 10일인데 2월 급여와 4대보험은 다 지급됐다. 연예인 출연료 정산은 분기별로 진행해 4월 10일 지급할 예정이다. 

일부 수익이 안나는 팀은 회사에서 결정해 팀을 조정한 것”이라며 해명에 나섰습니다.

뉴미디어 솔루션 컴퍼니이자 종합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우쥬록스 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지석진, 송지효, 이현우, 오만석, 코요태 빽가, 손미나, 이주은, 정하나, 젤로, 2Z, 정승원, 온리원맥슨, 이율, 김동의, 한승민 이산호 셰프 등이 소속돼 있으며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소속 연예인들이 제2의 ‘이승기 사태’를 맞는 게 아니냐”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런닝맨 남매’, 괜찮을까

SBS '런닝맨'
SBS ‘런닝맨’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인 지석진은 1985년부터 연극 및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1992년 ‘우울한 오후엔 미소를’이라는 곡을 타이틀곡으로 정규 1집 음반을 내면서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친구 김용만의 권유로 1993년 KBS 특채 10기 개그맨으로 합격한 지석진은 1999년 10월 31일 8세 연하 류수정과 결혼해 2002년 아들 지현우 군을 품에 안았습니다.

유능한 후배들이 등장하면서

 입지가 좁아져 “지석진이 방송계에서 밀려나는 것인가”라는 말이 나오던 차에 ‘런닝맨’을 만나게 된 지석진은 해당 프로그램으로 인해 다시 전성기를 되찾았고, 2022년 9월 우쥬록스로 이적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인 송지효는 2001년 패션 잡지 키키 모델로 데뷔해 2003년 영화 ‘여고괴담3 – 여우계단’의 주연을 맡으며 성공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0년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송지효는 2011년 ‘런닝맨’에 고정으로 합류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런닝맨 출연으로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와 유명세를 얻게 된 송지효는 2022년 8월 25일 “크리에이티브 그룹 ING와 10월에 계약이 만료된다”라는 기사가 난 뒤, 2022년 10월 19일에 우쥬록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런닝맨’의 동료 멤버 지석진과 한솥밥을 먹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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