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열애설에 휩싸인 모델 유혜원이 팬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
3일 유혜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반려견 사진 두 장과 셀카 한 장을 업로드했다. 셀카 사진을 올린 뒤 그는 “다들 잘 지내고 있나요”라며 팬들의 안부를 물었다.
유혜원은 4일 오후 2시 30분 기준 팔로워 수 27만 3천 명을 넘었다. 승리와의 열애설이 제기되기 전 팔로워 수는 약 23만 7천 명이었다.
지난달 5일, 유혜원과 승리가 방콕의 한 특급호텔에서 함께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이미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번에는 승리의 범죄 사실이 드러난 만큼 유혜원을 향한 대중의 시선이 곱지 못했다. 유혜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악성 댓글이 달리자 지난달 24일 입장문을 전했다.
그는 “최근 기사로 인해 저를 진심으로 애정해 주신 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라며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이다”라고 호소했다.
유혜원은 이어 “저는 근거 없이 사실화된 댓글, 악성 댓글의 자료를 모두 수집했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승리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한편 승리는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지난 2월 9일 만기 출소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유혜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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