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 민혁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민혁은 4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현역으로 군 복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민혁은 지난 2021년 7월 입대한 셔누에 이어 몬스타엑스 멤버 내 두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민혁은 입대 하루를 앞둔 3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에 “기현이가 잘라줬어요”라는 글과 함께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또 민혁은 앞서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로 팬들에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그는 “제가 4월 4일 국방의 의무를 위해 아주 잠시 여러분들을 자주 못 보게 될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앞으로의 시간을 스스로 더 단단해지는 시간으로 쓰고 더 멋있는 민혁이 되어서 몬베베의 더 큰 사랑을 받을 마음에 벌써부터 설렌다. 그리고 저 어디 멀리 떠나는 거 아니니까 너무 슬퍼 하진 말아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보지 못하는 시간동안 저는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멋있는 사람이 되어서 돌아오겠다. 몬베베 너무너무 사랑하고 고맙고 내년에 웃으면서 만나자. 금방 오겠다”고 전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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