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우도환이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축구선수 음바페를 꼽았다.
지난달 31일 마리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우도환 김지연 귀여운 케미 M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우도환과 김지연이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나를 움직이는 동력은?’이란 질문에 우도환은 “현장에서는 책임감이지 않을까 한다.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이 계셔서 좀 더 힘이 나고 항상 기도해주는 가족들이 있어서 제가 힘이 되는 동력이 된 것 같다”라고 밝혔고 김지연 역시 “이하동문”이라고 대답했다.
‘나의 멘탈을 지키는 방법?’이라는 질문에 우도환은 “항상 많이 생각을 하는 것 같다. 힘들어도 좋아도 잡아야 하는 게 멘탈인 것 같다. 중간지점을 잡아야 기복 없이 잘 살 수 있는 것 같은데 화가 너무 많이 날 때 알람을 10분을 맞춰놓으라고 하더라. 그리고 그 10분 동안 내가 왜 화가 났는지 10분만 그 시간에 투자를 하고 그리고 나서 잊으라고 하더라. 요즘 그걸 쓰는데 나쁘지 않더라”라고 자신이 쓰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잘 실행되고 있나?”라는 질문에는 “요즘 화가 없어서 올해에 한 번 해봤나? 괜찮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김지연은 “저는 잊기를 택하는 쪽이라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냥 좋아하는 영화나 책을 본다.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안 좋아하는 것을 생각을 안 하는 거다”라고 자신의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언젠가 만나고 싶은 사람은? 만나서 하고 싶은 질문은?”이라는 질문에 ‘축구 러버’ 우도환은 “저는 축구선수 음바페 만나고 싶다. 질문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떨릴 것 같기는 한데 일단 정말 팬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팬심으로 뵙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김지연은 “덤블도어를 만나고 싶다. 입학시켜 달라고 얘기하고 싶다”라고 말해 우도환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우도환과 김지연은 MBC 드라마 ‘조선변호사’를 통해 안방팬들을 만나고 있다.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담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마리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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