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권길여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임지연과 이도현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일 디스패치는 임지연(34)과 이도현(29)이 ‘더 글로리’에서 만나 연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더 글로리’ 드라마 워크샵에서 호감을 갖게 됐으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만남을 이어갔다.
임지연과 이도현의 열애 소식에 팬들은 축하를 보내면서도 이도현이 ‘군 입대’를 앞뒀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도현은 올해 예정된 차기작을 모두 촬영하면 군 입대를 준비할 것이라 알려진 바 있다.
이도현 측은 “입대 일자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으나, 그의 나이가 29살이기에 더이상 미루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은 “임지연 곰신 되겠다”, “사귀자마자 이별이라니”라면서 아쉬워하고 있다.
한편, 이도현은 JTBC 수목 드라마 ‘나쁜엄마’로 돌아올 예정이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 힐링 코미디다. 모든 것이 ‘리셋’ 되고서야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선 모자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속 코끝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
‘더 글로리’에서 악역 박연진 역을 제대로 소화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임지연의 차기작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권길여 기자 gygwon@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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