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아들 은우와 함께 ‘팜크닉’에 나서 봄의 정취를 만끽한다.
31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이중 헝가리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딴 펜싱 국가대표 선수 김준화와 아들 은우가 농장으로 ‘팜크닉’에 나선다. 첫 소풍에 들뜬 부자지간은 커플 청멜빵룩으로 깜찍함을 더했다.
은우는 작은 손에 꼭 맞는 장갑을 낀 채 직접 모종을 심는 체험을 하며 ‘꼬마 농부’로 변신한다. 은우는 지렁이를 보고 박수를 치는데 이어, 농사용 전동차 체험 기구에 올라타 ‘영농 후계자’를 이을 포스를 뿜어냈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한 손 운전으로 농장을 시찰하며 오픈카 드라이브도 마쳤다고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날 김준호는 은우의 ‘최애 조합’인 김과 치즈로 김밥 말기에 도전한다. 김준호는 “빨리 싸줄게”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그러나 그는 김 위에 또 김을 올리며 예측 불가능한 요리 세계관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할 전망이다.
한편, 대한민국 슈퍼 히어로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그려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31일 오후 10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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