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뜨거운 청춘을 보내고 있는 아이돌 그룹 베리베리가 근황을 전해왔다.
31일 패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더스타’측은 4월 호를 통해 그룹 베리베리의 화보를 선보였다. 베리베리는 ‘베리베리 in 슬램덩크’라는 콘셉트로 그들만의 청량 스포티한 매력을 뽐냈다.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내내 베리베리는 오랜만에 접하는 스포티한 콘셉트에 대해 반가움을 표현하며 신나는 에너지와 열정으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는 전언이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베리베리는 “큼지막한 활동은 끝난 시기라서 자기 개발과 여가 생활을 하며 공백기를 알차게 보내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음악 안에 청춘 스토리를 담고 있는 베리베리는 “하고 싶은 건 많지만, 그중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는 청춘을 보내고 있다”면서 “당장 눈앞에 있는 보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원하는 곳에 도달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삶의 원동력을 묻는 말에는 멤버들은 “굉장히 멋있어진 미래의 우리 모습”이라고 답했다. 특히 용승은 “자기만족이 중요하다, 스스로가 만족할 수 있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2019년 1월 가요계 출사표를 던져 올해로 데뷔 5년 차를 맞이한 베리베리. 강민은 “예전엔 방송국에 가면 여러 사람에게 항상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했는데, 점점 손 인사를 나눌 만큼 편한 사람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라며 데뷔 초와 비교했을 때 눈에 띄게 변화한 점을 짚었다.
이어 데뷔 이래 가장 어려웠던 점에 대해 계현은 Mnet ‘로드 투 킹덤(Road to Kingdom)’ 출연했을 때를 꼽으며 “정말 힘들고 값진 경험이었다. 출연 후 무대에 임하는 태도가 많이 달라졌다”라고 설명했다. 동헌은 이에 공감하며 “현장 에너지를 느끼지 못해 무대를 하는 게 어려웠다. 코로나19라는 힘든 시국을 경험해서 그런지 지금이 몇 배로 더 행복하게 느껴진다”라고 기쁨을 표했다.
한편 창간 10주년을 기념하는 ‘더스타’ 4월 호에는 커버를 장식한 김요한의 스페셜한 화보, 이미주의 MZ 리조트룩 패션 화보, ‘환승연애2’ 국민남친 정현규의 유니크한 화보 등 다양한 스타를 만나볼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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