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헤어질 결심’으로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쓸어담은 탕웨이가 자국인 중국 토종 전기차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29일 중국의 즈지자동차는 세계적인 배우가 된 탕웨이가 브랜드 공식 홍보대사가 됐다고 알렸다. 브랜드 측은 탕웨이를 모델로 기용한 데 한계와 타협하지 않고, 트렌드를 쫒지 않는 자세로 자아를 지키는 탕웨이의 모습이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광고 화보에서 탕웨이는 드넓은 해변에 선 노란색 SUV에 손을 집고 먼 곳을 바라보고 있다. 상하의와 신발까지 모두 화이트로 맞춰입은 탕웨이는 ‘분위기 여신’이라는 수식어와 어울리는 포즈와 무드를 연출했다. 여유로운 표정으로 차와 함께 능숙하게 자세를 취해보인 탕웨이는 우아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2년작 ‘헤어질 결심’에 출연한 탕웨이는 이 영화로 춘사국제영화제, 부일영화상, 영평상, 청룡영화상,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황금촬영상, 디렉터스컷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즈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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