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금주 할리우드 연예계 헤드라인은 원디렉션 출신 가수 제인 말리크(30)와 팝가수 셀레나 고메즈(30)의 열애설이 장식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24일(현지 시간) 틱톡의 한 유저가 미국 뉴욕 맨해튼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일하다가 제인과 셀레나를 봤다고 제보하면서 퍼지기 시작했다.
또 외신 매체 페이지 식스는 익명의 한 제보자가 ‘그들이 식당 안에서 키스를 나누는 등 주변인들을 신경 쓰지 않았다’라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새 커플의 열애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확산돼 제인 말리크의 전 애인 지지 하디드 귀까지 들어갔다.
외신 매체 US 위클리에 따르면, 지지 하디드의 측근은 “지지 하디드가 그 둘의 관계에는 신경 쓰지 않지만, 딸 카이가 우선순위로 남아있는 한 연애를 이어가는 것에 만족한다”라고 밝혔다. 또 “지지 하디드는 제인 말리크가 딸 카이에게 행복하고 안정적인 공동 부모가 되는 한, 그가 누구와 사귀든 괜찮다고 전했다”라고 덧붙였다.
제인 말리크는 2015년부터 약 6년간 교제를 이어온 모델 지지 하디드(27)와 지난 2021년 결별했다. 2020년 둘은 슬하에 딸을 얻었지만, 제인 말리크가 지지 하디드의 모친인 욜란다 하디드를 폭행했다는 설이 돌면서 헤어졌다. 지지 하디드는 “딸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라는 입장으로 침묵을 일관해 소문이 기정사실화되기도 했다.
한편, 지지 하디드는 제인 말리크와 결별한 뒤 홀로 딸을 키우고 있으며, 최근에는 배우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지지 하디드 소셜미디어, 제인 말리크 소셜미디어, 셀레나 고메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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