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27일 KBS1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서는 금강산(서준영)이 자신의 아내를 애타게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금강산은 반찬 배달에 나서면서도 늘 전단지를 챙겨다니며 10년째 아내를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홍인동 인근 야산에서 백골이 발견됐다는 기사를 보게 된다. 금강산은 바로 뛰쳐나가 사체 발견지를 찾는다.
이어 금강산이 형사에게 “여자인지 남자인지만 알려달라”며 눈물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형사도 금강산에게 “이제 그만 포기하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남긴다.
그런 와중에 금강산의 딸 금잔디(김시은)와 옥준표(김하겸)가 학교에서 싸움이 붙었다. 옥준표가 금잔디에게 엄마가 집을 나갔다고 시비를 건 게 원인으로 이에 금잔디는 옥준표를 때렸고, 이를 옥준표의 엄마 최수지(조향기)가 목격한다.
최수지는 “너네 엄마 어딨니. 엄마 당장 불러와”라고 분노하고 금잔디의 할머니 마홍도(송채환)가 달려와 중재하지만 최수지가 계속해서 “엄마 없이 자란 것은 티가 난다”라고 비아냥거리지 마홍도가 최수지의 머리채를 잡으며 재차 싸움이 벌어진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금이야 옥이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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